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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마봉양꼬치>매봉역양꼬치맛집

by Dream_Mst 2019. 10. 30.


퇴근길에 저녁 메뉴를 고심하다가
양꼬치를 선택!
왜 양꼬치는 주말보다도 평일 저녁에 먹어야 맛있는지 모르겠다


가게에 들어가니
테이블에 미리 준비되어 있는 땅콩이 귀엽다


양념이 3가지.
두가지는 늘 먹던 건데
카레가루가 추가로 준비되어있었다


전부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결국 선택한 것은
양꼬치 2인분, 옥면, 꽃빵연유


옥면은 신기해서 시켜본 메뉴다
날씨가 추워서 따뜻한 메뉴가 먹고 싶었는데,
마침 밥먹는 내내 비가 와서 후회하지 않은 선택이였다
마라탕을 좋아해서 옥면도 맛있겠다고 생각했다
마라탕이랑은 다르게 순한 맛에 마라탕의 옥수수면이 들어간 맛이었다
국물이 많은 할머니가 끓여주신 라면 같다는 평도 있었다ㅎㅎ



본인이 다 구워준다며
열심히 굽고 있는
우리 아저씨
❤SO SWEET❤


먹기 좋으라고 꼬치에서 쏘옥~ 빼주었다
세가지 소스를 다 섞어 먹는게 가장 맛있었다는 사실!!!
고기도 다른 양꼬치에 비해 탱탱하고 푸짐한 느낌이었다
원래도 잘가는 맛집이 있었는데,
그 곳과는 다른 매력이 느껴졌다


양꼬치와 옥면을 먹다가
부족한 감에
안주삼아 추가 주문한 연유꽃빵
다른 중국집, 양꼬치집에서도 많이 먹어본 메뉴 였는데,
특별히 맛있었다
정말 겉은 바삭 속은 촉촉
꽃빵 어디서 사신건지 궁금했다는...


계산을 마치고 나가는데
문에 너무 귀엽게 붙어있었다

다음주면 이사를 가게되는데
이사가기 전에 맛집 찾았다는
안먹어봤으면 클날뻔했다는
입짧은 아저씨

이렇게 하루가 끝났다

그럼 이만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