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1 나의 두 번째, 건강검진... 20대에 두 번째 건강검진이라니까 좀 웃기지만, 면역거지인 나는 계속 골골거려왔다최근 찾은 복통으로 고생했었는데, 신우염까지 겹쳐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무지 고생했다 건강검진을 결심하고 가장 먼저 떠오른건 " 가까운 병원에서 하자 " 3년전 그날이 떠오르며... 집 앞에서 새벽같이 건강검진을 예약했는데, 정말 지옥을 맛보았던 그날.단 두 끼 금식에 대장 내시경 약을 먹었을 뿐인데, 얼굴 가죽이 뼈에 붙는 느낌이었던 그날. 집 앞에 잘 다니는 병원에서 마침 건강검진을 할 수 있다고 해서 바로 예약을 했다복부 초음파, 위, 대장 내시경, 혈액검사 등 대부분의 검사가 가능했다 이전에 대장내시경을 했을 때는 마시는 약을 복용했는데화장실을 오가며 천국과 지옥을 오감 + 위로는 올라오는 구역질을 참아야했다검사 전.. 2020. 9.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