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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일기 5_퇴사 시그널 안녕하세요 모두 해피뉴이어~ Happy 2024🎉 모두들 새해를 기분 좋게 보내고 계신가요? 3일간 휴일을 지나 출근하려니 더 피곤하게 느껴지셨을 듯 한데요 저 역시 정신없이 바쁜 연말을 지나 꿀 같은 휴식을 보내려니 너무 힘들었습니다 오늘은 퇴사 시그널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하는데, 요즘 너무 바쁜 나날을 보냈다보니 어제는 출근하는 오늘이 오지않기를 빌며 밤새 말똥말똥 눈물이 질질 났어요 이런 마음인게 저뿐은 아니지 싶어 인터넷이며 유튜브를 뒤지는데 '퇴사 시그널' 이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1. 일하고자 하는 욕구가 들지 않는다 (무기력하다) 2. 출근하기 두려워 밤에 잠이 오지 않는다 3. 업무 과중과 스트레스로 몸이 아프다 4. 이 회사에서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5. 연봉, 성장, 환경, 사람 그.. 2024. 1. 2.
퇴사일기4_의무와 죄책감 안녕하세요 3일간의 휴일이 끝나고, 12월 마지막 주 첫번째 출근일인데요 모두 하루를 행복하게 시작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퇴사일기 네번째 이야기 입니다 저는 아직 아이가 없는 신혼이예요 아이 생각이 없는 건 아니지만 요즘 먹고 사는 것만해도 삶이 고단하다보니 점점 출산율이 떨어지는 현실이 이해가 됩니다 일하면서 만난 여러 사람들 중에 애기 엄마들이 참 많았는데, 그래도 대부분은 "그래도 낳아~ 진짜 눈에 넣어도 안아파~" 이런 반응이었죠 그런데 올해들어서는 현실반응을 굉장히 많이 접했습니다 주위 엄마들이 하나같이 "안 낳는 것도 방법이야~" 그들이 행복해보이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힘들어 보이는 것은 사실이었죠 처음 신혼 때는 힘내어 챙겨주던 저녁식사도 그래도 이 정도는 깨끗해야지 하던 청소도 일을 .. 2023. 12. 26.
퇴사일기3_ 애틋한 나 메리 크리스마스!! 해피 크리스마스~ 모두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셨나요? 아침에 일어나니 눈이 펑펑 화이트 크리스마스였어요 20년이 더 되었는데도 어릴적 크리스마스 아침 공기가 아직도 생각나네요! 지난 번 업로드한 퇴사 결심의 계기는 어찌 적다보니 건강적인 면만 적다가 끝이 났는데요, 체력적인면과 건강의 측면이 결심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긴 했지만 결심의 계기에는 참 다양하고 많은 이유들이 있었어요 결정적인 이유는 지금 행복하지 않았고 다른 꿈이 있었죠 여러가지 꿈과 계획을 가지고 실현하려 노력 중인데요, 그 중 하나의 꿈이 어느 정도 윤곽을 가지고 자리를 잡을 기간까지를 퇴사 유예일로 생각하고 있어요 힘들다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스스로는 눈치채지 못했어도 속으로는 많이 힘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곤 그게 더.. 2023. 12. 25.
퇴사 일기2_ 결심의 계기 안녕하세요 날씨가 상상이상으로 많이 추워졌어요 다들 감기는 걸리지 않으셨나요? 오늘도 퇴사 일기 두번째 글로 찾아왔어요 첫번째 이야기는 퇴사를 결심했다는 이야기였는데요 오늘은 왜 퇴사를 결심하게 되었는지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1. 일을 해도 아프고 안 해도 아프지만 일을 하면 많이 아프다다들 근속년수가 늘어갈 수록 늘어가는 아픈 곳에 신음 소리도 같이 늘어나고 계실텐데요, 저는 원래 체력이 몹시 안좋은데 장거리 통근을 꽤 오랜 시간했어요 이렇게까지 몸이 안좋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시들하더니 신우신염에 걸려 걷기가 힘들다던지 코로나도 아닌데 어느 시기만되면 갑자기 고열로 병원조차 가기 힘들 정도로 아팠어요 조금만 무리해도 다시 찾아오는 질병들을 많이 얻었죠 일을 그만두고 쉬었던 동안 그래도 어느 정도 회복.. 2023. 12. 24.
퇴사 일기 1 _ 퇴사를 꿈꾸시나요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글을 다시 써보아요 이런저런 생각으로 글을 쓰다보니 블로그를 다시 쓰게 되었네요 스트레스받지 않고 사회생활을 하는 방법은 없겠죠? 그래도 퇴사를 생각하거나 결심한 적은 없었는데, 최근에는 퇴사를 목표로 삼게 되었어요 퇴사를 목표로 삼는다는 것은 다른 꿈들이 있어 가능한 일이겠지요? 꿈을 잃고 목표도 잃은 채 방황할 수도 있는데 꿈꾸는 일이 있어 다행이란 생각입니다 그냥 살아 갈 수는 있어요 하지만 내가 살아가고 싶은 삶을 실현하는 데에는 용기가 필요하죠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면서 퇴사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런지 과연 내가 꿈꾸는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하고 기대도 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그 여정을 담아보자 생각했는데 꾸준히 글을 써보겠습니다!!! 퇴사를 꿈꾸시나요? 새로.. 2023. 12. 20.
<상일동 아이스크림 살때> 군것질 쇼핑 감기몸살로 아파 출근을 못한 날 동네 병원에 들렀는데 잘근잘근 씹힌 듯한 몸을 이끌고 돌아가면서도 아이스크림 살래 라는 가게가 눈에 들어왔다 밖에 있는 뽑기 기계도 눈길을 끌었지만 더 관심이 가는건 한 눈에 보아도 꽉찬 선반이었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고 깔끔한 가게였다 무엇보다 크고 많은 아이스크림 냉장고와 작지 않은 규모에도 빈틈없는 선반이 놀라웠다 어릴적 갑작스럽게 줄어드는 풍선때문에 질질 흘리면 똥싼다고 놀림받던 요즘은 찾아보기 힘든 추억의 거북알도 있고 데이비드가 사랑하는 딸기맛 옥동자도 있었다 게다가 착한 가격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는데, 거북알이 500원, 옥동자가 400원이었다 티코나 엑설런트, 투게더 같은 통 아이스크림도 있었는데 바로 옆 냉동고에 투게더 미니어처, 투게더 시그니처를 보고 너.. 2020. 10. 8.
<2020 여수여행>여수당 바게트버거와 아이스크림 여수 여행의 첫 시작은 여수당과 함께 시작되었다 때마침 점심시간이었고, 여수엑스포역과 택시 기본요금정도의 거리였다 이순신 광장에 내리면 바로 보이는 위치다 이순신 광장에서 바게트버거는 여수당뿐만 아니라 좌수영 바게트버거도 있는데, 좌수영 바게트버거에는 아이스크림이 한 종류 밖에 없다는 말이 있어 여수당에 먼저 가기로 했다 여수당의 메뉴는 이렇다 바게트버거를 단품으로도 팔지만, 아이스크림이나 음료와 세트로도 팔고 있었다 직원 여러분은 로봇미를 뽐내셨다 손님이 굉장히 많이 오는 느낌이었다 바게트는 봉지에 담아주기만 하면되고 아이스크림만 소프트 아이스크림처럼 컵에 감아주면 되서 금방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원래는 바깥쪽 음식 받는 곳에 서서 기다리는 듯하지만, 마침 다른 손님이 없어서 가계 안을 볼 수 있었다 .. 2020. 10. 7.
성장과 함께 깨닫는 진리 위대한 나의 부모님 하나 둘 나이를 먹어가면서 부모님과의 의견 차이 때문에 곧 잘 말싸움이 벌어지곤 했다 어느 날부터였는지 이른바 머리가 커지면서 출근하는 아버지의 뒷모습이 설거지하는 어머니의 뒷모습이 왠지모르게 짠하게 느껴졌다 성장과 함께 알게 되는것 어린 시절 척도와도 같던 부모님 말씀이 인생의 진리가 아님을 알게 되는 것 그리고 그럼에도 그 말씀이 진리임을 깨닫게 되는 것 2020. 10. 6.
<2020년 3박 4일 여수여행> 1일차. 발은 빠르게, 마음은 상쾌하게 '1년 1여행' 매년 나를 설레이게 하는 연간 목표다 올해의 여행지는 " 여수 " 고등학교 수학여행으로 다녀왔던 여수가 너무 좋은 추억으로 남아서 늘 그리웠드렸다 3박 4일 여수 여행의 첫 날은 점심 때 즈음 여수엑스포역에 도착하면서 시작되었다 여수 여행 1일차 일정 7코스 여수당(점심식사) =》이순신광장 =》 하멜등대 =》만성리 검은 모래 해변 =》cafe NCNP =》테디베어 뮤지엄 =》회 먹는 집(저녁식사) 물론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숙소에 들러 짐을 풀어 놓고, 휴대폰 배터리와 카메라도 한 번 더 확인한 후에 길을 나섰다 앞으로 며칠 각 여행지에 대해서 구체적인 후기를 남기려 한다 길더라도 한 페이지에 1일차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아 볼까 했는데, 그러면 너무 많은 내용 때문에 정신이 없을.. 2020. 10. 6.